'무릎팍' 샘 해밍턴 "여자친구와 혼인신고..유부남이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10 00: 34

방송인 샘 해밍턴이 유부남인 사실을 밝혔다.
샘 해밍턴은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이하 무릎팍 도사)에서 "여자친구와 혼인신고 하고 같이 살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우리 어머니 같은 경우는 결혼 전 동거에 대해 좋게 생각했다. 왜냐하면 같이 살면서 단점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자친구의 집안은 생각이 달라 혼인신고를 했다. 샘 해밍턴은 "여자친구 입장은 다르더라. 집안 어르신들께서 같이 살거면 혼인신고를 해야한다고 해서 혼인신고하고 같이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이 "그럼 유부남이냐"고 묻자 샘 해밍턴은 덤덤하게 "법적으로 따지면 그렇다"고 말했다.
더욱 충격적인 건 샘 해밍턴의 어머니가 모른다는 것. 샘 해밍턴은 "어머니는 모른다. 결혼식을 아직 안했기 때문에 결혼식 때 알 거다"라며 어머니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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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릎팍 도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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