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지은, 푸드 파이터 기질 고백..망언의 향기?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5.10 09: 18

평소 마네킹 몸매로 알려진 시크릿의 송지은이'푸드 파이터' 기질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시크릿은 지난 9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라이브 코너에 JK 김동욱과 함께 출연해 완벽한 라이브 무대와 함께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시크릿 멤버들은 ‘며칠 전 목동에서 고기를 먹고 있는 시크릿을 봤다. 보기와 다르게 엄청 먹더라’ 며 시크릿 중 푸드 파이터가 누구냐는 청취자의 질문을 받고 주저없이 송지은을 지목했다. 의외라는 DJ 컬투의 반응에 송지은은 “저는 약간 음식이랑 싸워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먹어도 살이 잘 안 찌는 편인가봐요”라는 컬투의 말에 “살이 쪄서 활동할 때는 음식을 조절한다”고 말한 송지은은 “원래 군것질을 정말 좋아해서 멤버들까지 살 찌게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시크릿은 ‘유후(YooHoo)’와 ‘샤이 보이(Shy Boy)’를 라이브로 완벽 소화해 방송 내내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머무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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