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장원삼, KIA 첫 대결 어떤 모습 보여줄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5.10 09: 24

다승왕 출신 장원삼(삼성)이 10일 KIA를 상대로 시즌 4승 사냥에 도전한다.
지난해 다승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던 장원삼은 올 시즌 5차례 마운드에 올라 3승 2패(평균자책점 3.78)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1일 대구 넥센전에서 홈런 3개를 허용하는 등 6⅔이닝 7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태한 투수 코치와 함께 투구 밸런스 교정에 몰두한 장원삼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기세다.

삼성은 6일부터 4일간 경기없이 훈련을 하면서 전열을 재정비했다. 그동안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 일부 선수들도 특타 훈련을 소화하며 회복 조짐을 보였다. 원정경기같은 홈경기를 치르는 점은 변수로 작용할 듯.
KIA는 좌완 임준섭을 선발 예고했다. 올 시즌 7경기에 등판, 1승을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5.25. 5차례 선발 등판을 통해 1승을 거뒀지만 평균 자책점은 5.48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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