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달걀세례, 누구 때문에 엉망됐나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5.10 09: 54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아이유가 달걀 세례를 맞아 엉망이 된 모습이 공개됐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이순신(아이유 분)이 정체모를 여고생들에게 달걀 세례를 맞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순신은 뮤직비디오에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되면서 분란을 겪었다. 원래 순신 대신 내정된 여배우를 신준호(조정석 분)가 순신으로 교체하자 송미령(이미숙 분)이 상대편 소속사를 부추겨 분란을 조장했던 것. 하지만 준호는 순신을 위해 위약금도 서슴지 않고 뮤직비디오 출연을 강행했고, 기획사와 업계에 순신과 준호가 부적절한 관계라는 구설수가 돌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10일 '최고다 이순신' 측이 밀가루와 달걀 세례를 받고 엉망이 된 아이유의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 아이유는 레스토랑을 찾아온 여고생 집단에 멱살을 잡히고 날달걀을 맞는 등 수모를 겪고 있다. 극 중 영훈(이지훈 분)과 재범(최강원 분)이 순신에게 달려드는 여고생들을 말리고 있지만 보통 성난 게 아닌 듯 보이는 여고생들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
여고생들의 정체와 이들이 왜 순신한테 화가 났는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이들의 배후에 순신의 뮤직비디오 출연을 방해하려는 미령과 연아(김윤서 분)의 개입이 있던 건 아닌지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매주 주말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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