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이대로 시즌 아웃? 오른발 부상 악화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5.10 11: 35

오른발 부상을 당한 박주영(28, 셀타 비고)이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셀타 비고는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이 오른발 부상으로 2~3주 가량 회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셀타 비고는 올 시즌 3경기만을 남겨둔 상태. 2~3주의 회복기간을 거쳐 부상에서 돌아오더라도 다음달 1일 열리는 시즌 최종전인 에스파뇰과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고 보는 편이 나은 이유다.
박주영은 셀타 비고로 임대된 이후 21경기에 출전해 3골에 그쳤다. 좀처럼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을 뿐더러 설상가상으로 오른발 부상까지 당해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셀타 비고는 8승 7무 20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강등권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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