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다이큐(Super Taikyu) 한국라운드 티켓 판매가 10일 시작됐다.
인제오토피아가 오는 25·26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오토테마파크에서 열리는 그랜드 오픈 첫 경기 ‘슈퍼다이큐 인 코리아’ 입장권 판매정책을 발표했다. 입장권은 전일권 한 종류로 좌석 등급에 따라 메인 그랜드스탠드 상단은 10만원, 하단은 8만원으로 단순해 선택이 쉽도록 했다.
티켓가격에는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대한민국 최초로 열리는 장근석의 ‘Team-H 콘서트’ 관람, 시합전 선수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피트워크가 포함돼 있다.
‘슈퍼다이큐 인 코리아’ 티켓은 10일부터 얼리버드 특별 프로모션을 적용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10일 2시 이후 옥션 티켓(ticket.auction.co.kr)과 지마켓 티켓(http://category.gmarket.co.kr/listview/LTicket.asp)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고려해 어른 1인당 어린이(만 6세 이하) 1인 무료와 15세 이하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장애인·국가유공자·만 65세 이상 관람객도 50% 할인된다.슈퍼다이큐는 최고레벨 클래스인 GT-3, 3500㏄ 이상의 대배기량인 ST-1 클래스의 1500㏄ 소형차 ST-5 클래스까지 폭넓은 클래스의 차량이 레이스를 펼친다. 한국에서는 2000년과 2007년에 이어 3번째 개최된다.
7개 라운드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4월 21일 개막전이 폭설로 취소돼 ‘슈퍼다이큐 인 코리아’가 실질적인 개막전이다.
인제오토피아는 5월 그랜드 오픈행사와 슈퍼다이큐를 시작으로 8월 아시안 르망시리즈를 비롯한 국내외 각종 대회와 다양한 이벤트을 마련해 본격적인 경기장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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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오토피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