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기성용, 퍼거슨의 마지막 홈경기 나설까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5.10 15: 20

'예비신랑' 기성용(24, 스완지 시티)이 과연 알렉스 퍼거슨(72) 감독의 마지막 홈경기에 나설 수 있을까?.
기성용이 열애 중이던 배우 한혜진(32)과 결혼을 발표했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오는 7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의 결혼시기는 한혜진의 영화 촬영과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출연 및 기성용의 국내 체류 일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려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첫 시즌을 훌륭하게 소화한 기성용은 캐피탈 원 컵 우승에 이어 결혼까지 골인하며 겹경사를 맞은 셈이다. 여기에 EPL에서 가장 뜻깊은 경기 중 하나가 될 예정인 퍼거슨 감독의 올드 트래퍼드 고별전에도 출전할 전망이다. 웨일스 지역지인 웨일스 온라인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허벅지 부상으로 2경기 연속 결장했던 기성용이 오는 13일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8일 은퇴를 선언한 EPL의 역사적 명장 퍼거슨 감독의 마지막 홈경기에 나선다는 것은 프리미어리거로서도 값진 기회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경기에 나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수도 있다. 결혼을 앞두고 자신감이 충만한 기성용이 퍼거슨 감독의 마지막 홈경기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는 이유다.
한편 기성용과 한혜진은 오는 7월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며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 결혼 후 한혜진은 영화 촬영에 집중하며 배우로서의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기성용은 영국으로 돌아가 시즌에 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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