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둔 류중일 삼성 감독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삼성은 10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선발 장원삼의 호투와 김상수의 2타점 2루타를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3-0으로 제압했다. 3일 사직 롯데전 이후 4연승 질주.
류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장원삼 좋은 피칭을 했다. 위기 때 심창민이 잘 막아줬고 오승환도 깔끔했다. 경기를 통틀어 진갑용이 베테랑 역할을 해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반면 KIA는 3연패의 늪에 빠졌다. 1회 1사 1,3루와 7회 1사 1,2루 찬스에서 득점에 실패한게 뼈아팠다. 선동렬 KIA 감독은 "초반 찬스를 살리지 못해 아쉽다"고 꼬집었다.
한편 삼성은 윤성환, KIA는 헨리 소사를 11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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