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박보영, 작은 비박터 발견하고 '깜찍 호빗 변신'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5.10 22: 34

배우 박보영이 영화 ‘반지의 제왕’ 속 호빗의 집을 연상케하는 비박 터를 마련하고 깜찍한 호빗이 됐다.
박보영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멤버들과 함께 ‘반지의 제왕’ 로드 탐험에 나섰다. 이 곳은 영화처럼 아름답기는 하지만 보통 사람들에게는 험난한 자연 환경이었다.
이날 멤버들은 비박을 하기 위해 집터를 찾아 나섰다. 이들은 거친 자갈들이 깔린 호수를 건너고, 산 정상으로 갈수록 거세지는 바람을 견디고 풀들이 우거진 적합한 장소를 발견했다.

우거진 수풀 속 자그마하게 마련된 집은 마치 ‘반지의 제왕’ 속 호빗의 집을 연상케 했다. 박보영은 바람이 잘 불지 않는 아늑한 장소에 재빨리 자리를 잡고 “바람이 하나도 안 분다”며 기뻐했다.
다른 멤버들도 각자 집을 찾아 나섰다. 그 과정에서 리키김은 마치 ‘떴다방’처럼 집터를 소개해주는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또한 노우진은 더 좋은 집에 있기 위해 골룸처럼 간사하게 행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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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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