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진희가 내레이션으로 '진짜 사나이' 지원 사격에 나선다.
10일 MBC에 따르면 백진희는 여배우 최초로 MBC '일밤-진짜 사나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그간 '진짜 사나이' 내레이션은 소녀시대, 카라, 다비치, 씨스타 등 걸그룹의 멤버들이 참여했다. 그러나 이번주 방송될 5회에는 여배우의 목소리를 통해 색다른 변화와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제작진을 통해 백진희는 “부모님께서 '진짜 사나이' 팬이다. 제가 내레이션을 하게 됐다고 하자 잘 하고 오라며 응원을 해주셨다”고 말하며 참여하게 된 기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녹음이 시작되자 백진희는 배우 특유의 안정적인 발성과 뛰어난 감정 전달력을 선보였다고. 현장에 있던 스태프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백진희의 내레이션으로 함께 하는 '일밤-진짜 사나이'는 12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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