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 650만 돌파..‘어벤져스’ 넘는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5.11 08: 53

영화 ‘아이언맨3’가 6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어벤져스’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지난 10일 하루 동안 19만 5,28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59만 8,616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화가 개봉한지 16일(4월 25일 개봉) 만에 이뤄낸 성적. 특히 상대적으로 관객수가 늘어나는 주말 극장가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했을 때, 지난해 외화 최고 관객수를 기록했던 ‘어벤져스’의 707만(영진위 기준)을 이르면 11일, 늦어도 오는 12일에는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언맨3’는 '어벤져스' 뉴욕 사건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가 사상 최강의 적 만다린에 의해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고령화가족’이 지난 10일 하루 동안 10만 3,61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7만 8,200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전국노래자랑’이 10일 하루 동안 3만 9,781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66만 334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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