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틴슨, 스튜어트 불륜 상처 못벗었나..술에 의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5.11 09: 15

할리우드 유명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술에 의존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로버트 패틴슨이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 스캔들에 대한 상처를 잊기 위해 술에 의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튜어트 불륜에 대한 상처로 마음을 다쳤던 패틴슨이 술을 마시기 시작, 이제는 술을 끊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패틴슨의 한 측근은 “패틴슨은 스튜어트의 불륜 스캔들 이후 완전 엉망이 됐다. 그리고 불륜 스캔들에 대한 아픔을 잊기 위해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패틴슨은 친구들과는 술을 마시지 않고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다”라면서 “이제는 촬영장에 보드카를 들고 와서 마실 정도로 중독이 됐다. 심지어는 할리우드에 바를 하나 차릴 계획까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 남들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술을 마시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또 “친구들은 그의 건강을 매우 우려, 그를 도울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스튜어트는 패틴슨을 도울 생각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 그녀는 술이 패틴슨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며 “패틴슨을 도울 방법은 그가 스튜어트와 헤어지는 것 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은 연인이었던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감독인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불륜을 저지른 이후 스튜어트와 결별했으나 최근 재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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