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신혜성이 JTBC '신화방송'에서 속사포 잔소리를 선보여 멤버들의 불만을 샀다.
신혜성은 오는 12일 방송되는 '신화방송'에서 개그맨 쌍둥이 상호&상민 가족과 손맛 대결을 벌이던 중 이민우에게 잔소리를 계속해 눈길을 끌 예정.
제작진은 "신혜성은 입으로만 요리해 함께 짝을 이룬 이민우를 못살게 굴었다. 열심히 요리하기에 집중한 이민우와 달리 신혜성은 이민우에게 '파를 반으로 썰어라', '파란색 무가 있어야 된다' 등 옆에서 사사건건 잔소리 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 레시피가 헷갈리자 이민우에게 왜 메모를 제대로 안했냐며 면박을 주기도 했다. 그러자 이민우는 지난주 신혜성과 짝이었던 앤디에게 '앤디야, 이런 기분이구나'라며 힘든 상황을 털어놨고, 옆에서 지켜보던 전진도 '혜성이 형은 요리할 때 진짜 말 많다. 속사포다'라며 이민우를 측은하게 여겼다"고 전했다.
신혜성은 이에 대해 이기기 위해 의견을 제시하는 것뿐이라며 멤버들에게 억울한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신화방송'은 최근 요리 대결 프로그램으로 개편해 멤버들의 요리 솜씨를 공개하고 있다. 신화는 오랜 기간 맞춰온 팀워크를 바탕으로, 서로 티격태격하며 '신화방송'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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