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찰진 피부-인형 눈코입 '미모 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11 09: 32

배우 성유리가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을 통해 3색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출생의 비밀'에서 포토그래픽 메모리의 소유자 정이현을 연기 중인 성유리는 한층 성숙된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발랄함과 청순함, 단아함을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성유리는 '출생의 비밀'에서 어떤 한 사건으로 우울하고 어두운 내면을 지닌 이현과 해리성 기억장애로 10년의 기억을 잃어 17세의 발랄한 성격을 갖게 된 이현, 그리고 기억을 되찾아가며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끼는 이현까지 3가지 다른 모습을 연기하고 있다.

기존에 밝고 쾌활한 캔디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다면 이번에는 정이현의 복잡한 내면을 입체적으로 표현해내며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성유리는 10년 전 과거부터 현재를 오가며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연출 특성상 시청자들이 시간과 캐릭터 심경의 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 수시로 본인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스태프들과 의견을 나누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출생의 비밀'은 매주 주말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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