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인 행동으로 약혼자 저스틴 서룩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제니퍼 애니스톤이 자기중심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니스톤은 결혼식 일정을 서룩스의 스케줄을 고려하지 않은 채 본인의 스케줄에만 맞게끔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측근은 “애니스톤과 서룩스는 약혼식 이후 매우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지만 서룩스가 애니스톤의 행동에 곧 질려버렸다”라면서 “애니스톤이 결혼식 일정과 관련해 서룩스의 스케줄은 고려하지 않은 채 본인의 스케줄 중심으로만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애니스톤은 심지어 서룩스에게 그의 일과 개인적인 약속들을 취소하라고 말하기도 했다. 서룩스는 애니스톤을 포함해 그 누구를 위해서라도 자신의 일과 약속들을 취소하고 변경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애니스톤이 자신의 일을 존중해주지 않으면서 서룩스는 결국 결혼식 날짜를 연기했다”고 말했다.
또 “멕시코에서 휴가를 보낸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서룩스가 애니스톤에게 자신이 촬영한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는데 애니스톤이 이를 무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서룩스는 애니스톤에게 자신도 일을 가지고 있으며 계속 이렇게 행동할 경우 절대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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