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2' 박의성 "해골패션 못 버려..트레이드마크"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5.11 09: 45

엠넷 '보이스코리아2' 박의성이 해골패션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라며 진한 애착을 보였다.
박의성은 지난 11일 방송된 '보이스 코리아2'를 통해 생방송 무대에 진출한 후 제작진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앞으로 달콤한 발라드나 록발라드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느낌과 매력을 선보이겠다. 해골패션도 노래에 맞게 톤 다운 시킬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정장 속에 해골셔츠를 입거나 액세서리를 하는 방법으로 어찌됐든 해골은 살릴 것"이라며 "예전에 신승훈 코치님이 '너의 트레이드마크이니 해골을 보여줄 수 없다면 속옷으로라도 입어'라고 하셨다. 나도 내 트레이드마크인 해골을 버리고 싶지 않다"고 설명했다.

인터뷰를 통해 박의성은 신승훈 코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처음에 '보이스코리아2'에 나가야겠다 마음먹었을 때 블라인드 오디션만 통과하자라고 생각했는데 생방송까지 진출하게 되다니 감개무량하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오는 17일부터 진행되는 '보이스코리아2' 생방송 무대에는 신승훈 팀에서 박의성, 윤성기, 배두훈, 백지영 팀에서 이시몬, 송푸름, 함성훈, 길 팀에서는 유다은, 송수빈, 김현지, 강타 팀에서 이예준, 신유미, 이정석이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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