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마마' 정겨운·유영, 능숙한 수화연기 이유 있었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11 09: 52

배우 정겨운과 여성그룹 헬로비너스 멤버 유영이 열정적인 수화 연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정겨운과 유영은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기남(안내상 분)의 동생과 딸로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촬영 틈틈이 수화를 배우며 연기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정겨운이 연기하는 장훈남은 두터운 형제애를 지닌 캐릭터인 만큼 기남과 호흡하는 장면에서 말과 수화를 함께 사용해야 한다. 때문에 정겨운은 대사를 외우는 시간만큼 수화를 연습하는 시간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정겨운은 수화 연습 때마다 안내상과 함께 수화 선생님의 코치를 받아 손동작 하나하나에 온 신경을 담아 연습에 몰두한다. 뿐만 아니라 촬영 막간이나 이동시간에도 대사와 수화를 공들여 연습하고 있다.
유영 역시 신곡 활동과 연기를 병행하느라 빡빡하게 짜인 일정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수화 연습에 몰두한다. 유영은 스케줄이 끝난 후에도 혼자 연습실에 남아 대사와 함께 수화를 연습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매주 주말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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