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대만 투어 성료..플래티넘 '저력'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5.11 10: 31

지드래곤이 9일과 10일 양일간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총 2만 6천명의 현지 팬들을 열광시키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지난 3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첫 솔로 월드 투어 ‘지드래곤 2013 월드 투어-원 오브 어 카인드(G-DRAGON 2013 WORLD TOUR : ONE OF A KIND)’를  진행중인 지드래곤은 이번 투어로 총 8개국 13 개 도시 26회 공연으로 전 세계 55 만 명을 동원하게 될 예정이다.

매주 월드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지드래곤은 이번 대만공연에서는 발목부상에서 완쾌된 모습으로 2시간 동안 ‘하트 브레이커(HEART BREAKER)’ ‘미치GO’ ‘원 오브 어 카인드’ 등 자신의 히트곡 총 20여곡을 선보이며 완벽하게 무대를 이끌어 나갔다.
또 태양이 게스트로 출연, 솔로 무대는 물론 지드래곤과 함께 ‘배드 보이(BAD BOY)’를 선보이며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지드래곤은 대만 콘서트에 앞서 현지에서 지난해 발표한 솔로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로 플래티넘 기념 상패를 받았다.
 
대만에서는 앨범 판매량이 1만장을 넘길 경우 플래티넘이라고 칭하는데,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솔로 앨범으로 플래티넘에 등극했고 9일, 현지 음반 대표로부터 대형 상패를 받았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17일과 18일에는 홍콩으로 건너가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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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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