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한혜진, 향후 행보는? 영화 촬영 집중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5.11 10: 56

배우 한혜진이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결혼 전후 한혜진의 행보에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지난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혜진과 기성용의 결혼 사실을 발표, 현재 한혜진은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MC와 영화 촬영 등이 맞물려 있어 그녀가 결혼 전후 보일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우선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한혜진은 새롭게 들어가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제) 촬영에 집중할 전망이다. 지난 4월 고사를 마친 ‘남자가 사랑할 때’는 11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

또한 결혼 이후에도 한혜진의 연기 행보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에서 밝힌 것처럼 한혜진은 결혼 후에도 배우 활동을 지속할 생각. 이에 신혼여행과 거취 문제 역시 영화 및 기타 스케줄에 맞춰 신중하게 결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한혜진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이끌어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힐링캠프’ MC 자리는 아직 논의 중이다. ‘힐링캠프’ 측과 한혜진 측 모두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 중이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행보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확실하게 결정된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오는 7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그러나 결혼식 장소, 주례, 축가, 신혼여행 등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불거졌던 결혼설 부인에 대해서 소속사 측은 “결혼은 아주 최근에 결정된 사항이다. 인륜지대사인만큼 양측 모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할 부분이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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