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이수와 열애 공개 후 감정 깊어졌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5.11 11: 24

가수 린이 동료 가수 이수와의 열애를 공개한 후 감정이 깊어졌다고 말했다.
린은 11일 새벽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열애 공개 후 굉장히 행복하면서도 속상해 간극을 조절하려고 애쓰고 있다"며 "이전과 비교할 때 달라진 점은 없고 그 친구에 대한 감정이 깊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기회를 주면 좋은데 내 친구(이수)를 미워만 하니까 나는 옆에서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도 많이 있어서 서운하고 속상하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또 "가까이에 무대에 서고 싶고 그리워 하는 친구가 있어서 무대에 서는 일이 일과 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들지 않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6일, 린과 이수는 소속사 뮤직앤뉴를 통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현재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뮤직앤뉴 측은 "10년지기 친구로 두터운 우정을 간직한 좋은 동료 사이였으며 같은 소속사에서 음악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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