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를 달리고 있는 팀들끼리의 맞대결에서 마이애미가 웃었다. 반면 LA 다저스는 8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LA 다저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1회 3점을 뽑은 기세를 계속 살리지 못한 타선과 7회 위기를 넘기지 못한 불펜의 난조 속에 4-5로 졌다. 이로써 다저스는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을 ‘8’로 늘렸다. 시즌 성적은 13승21패가 됐다. 반면 마이애미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3연전의 기선을 제압했다.
다저스 선수들이 아쉬운 표정으로 더그아웃을 나서고 있다./ 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