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선두 포항 스틸러스가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19경기 연속 무패행진(11승 8무)을 이어가며 선두를 유지했다.
포항은 11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3 11라운드 부산과 원정 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조찬호의 활약에 힘입어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하지만 포항은 이날 무승부로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구단 역사상 최다 무패행진을 19경기로 늘렸다. 더불어 승점 1점을 추가하며 23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경기 종료 후 양팀 선수들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