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손나은 "태민과 합류 후 댓글에 상처받았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5.11 17: 49

그룹 샤이니의 태민과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가상 부부로 합류하게 된 뒤 받게 된 악플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태민과 손나은은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4’에서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처음 만남에서 말을 놓기로 했지만 어색함에 자기도 모르게 존댓말을 해 풋풋한 첫사랑의 느낌을 전했다.
이날 태민은 손나은에게 “악플을 봤냐”고 물었고, 손나은은 담담하게 “봤다”고 대답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손나은은 “댓글 다 봤다. 안 보려고 했는데 보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속상한 게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라며 “시간이 갈수록 신경이 쓰이고 나쁜 것만 보인다. 상처를 받게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또한 태민은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는 분들에게는 감사하지만 분명히 안 좋게 보시는 분들도 있다. 나은이가 안 봤으면 좋겠다. 동생이다 보니 지켜주고 싶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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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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