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다리 부상을 당해 활동을 중단했던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리더 문준영이 ‘제19회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3회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로 팀 복귀 무대를 갖는다.
제국의아이들은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상암동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드림콘서트'에 멤버 9명 전원이 참석했다. 공연에 앞서 진행된 포토월에서 문준영은 "제국의아이들이 '드림콘서트'를 찾은 게 2년 만"이라며 "9명이 완전체로 오랜만에 멋있는 무대를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문준영은 이번 '드림콘서트'를 시작으로 올해 중 발표 예정인 제국의아이들 새 앨범 준비에 참여하는 등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그동안 문준영은 지난해 5월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촬영 중 다리 부상을 당하면서 휴식기를 갖고 치료에 집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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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