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차화연 “20년만의 복귀, 딸의 한마디에 힘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5.11 21: 37

배우 차화연이 딸의 한마디에 힘을 내 20년 만의 복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차화연은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딸의 한마디에 힘을 내 복귀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20년 간의 공백기가 있었다. 연기가 그립지는 않았나”라는 말에 “다들 안 믿으실텐데 그립지 않았다”라면서 “아, 딱 한번 있었다. 김수현 선생님 작품이 TV에 나올 때 내 모습을 보면서 한번 생각은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20년 만에 다시 복귀하게 됐다”라는 질문에는 “그리움이 가장 컸다. 아이들을 다 키워놓고 나니까 나를 돌아보게 됐고 딸의 한마디가 가장 큰 힘이 됐다. 딸이 나에게 ‘엄마 내면의 소리를 들어. 엄마 인생에 남이 중요하지 않아’라고 말해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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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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