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뚝딱' 한지혜-연정훈, 동거 돌입..로맨스 '시동'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5.11 21: 54

한지혜와 연정훈의 달콤 살벌한(?) 동거가 시작됐다.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이하 금뚝딱)에서는 현수(연정훈 분)의 동거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의 집으로 들어가는 몽희(한지혜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현수는 아내 유나의 대역인 몽희를 의심하는 듯한 장여사(이혜숙 분)에 대응하기 위해 몽희에게 동거를 제안했다. 장여사가 불시에 집으로 들이닥치는 등 위기의 순간이 이어지자 몽희에게 아예 함께 살 것을 요청한 것이다. 처음엔 펄쩍 뛰던 몽희도 현수의 사정을 더듬으며 고민 끝에 그의 집으로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현수의 집으로 들어간 날, 이것저것 살림 도구를 챙겨간 몽희는 현수로부터 잔소리를 들었다. "시집 온 거냐"며 면박을 주는 현수에게 몽희는 "앞으로 한 번 잘 살아보자"며 동거인으로서 인사를 건넸다.
두 사람은 가짜 부부 행세를 하며 식구들을 속이고 있는 중이다. 가출한 아내 유나의 소재를 알 수 없는 현수는 대역을 하는 몽희에게 조금씩 호감을 느껴가고 있다.
결국 다음 예고편에는 "내가 설마 저런 선머슴 같은 여자를?"이라고 혼잣말을 하며 고민하는 현수의 모습이 등장해, 두 남녀의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issu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