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 김갑수가 재등장했다.
11일 방송된 '출생의 비밀' 5회에서는 정이현(성유리 분)의 친아버지인 최국(김갑수 분)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홍경두(유준상 분)는 이현을 데리고 오기 위해 종태(신승환 분)의 당구장을 인수하기로 했다. 어렵게 돈을 마련한 경두는 종태와 계약서를 작성하고 정식으로 당구장을 인수했다.

해듬(갈소원 분)과 함께 기분 좋게 당구장을 청소하던 경두는 종태한테 사기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해듬은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했다. 그 친구는 바로 이현의 친아버지인 최국이었다. 그는 이현을 자신의 동생인 최석(이효정 분)에게 이현을 맡긴 채 자취를 감췄던 상태.
최국이 이현의 딸인 해듬과 연락을 하고 있는 사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최국이 이현의 기억을 찾는데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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