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2PM의 멤버 우영이 비밀 연애 비법을 공개했다.
우영은 12일 새벽 방송된 MBC 컴백쇼 '2PM 리턴즈'에서 "사람인데 사랑을 해야 한다"며 비밀연애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는 "길을 걸을 때 여자친구는 내가 있는 도로 반대편에서 걷는다. 아니면 뭔가 뒤집어 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별을 하고 사랑을 해봐야 음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랑을 하는 게) 잘못한 게 아닌데 그렇게까지 숨겨야 하나 싶다. 나는 여자를 만나고 있을 때 티가 너무 난다"고 밝혔다.

이 인터뷰에서 택연과 민준은 우영을 걸그룹에게 가장 인기가 많을 것 같은 멤버로 뽑아 눈길을 끌었다. 택연은 '우영이 이성에게 편하게 잘해주니까', 민준은 '우영 스스로 대시를 받았다고 하니까'를 이유로 들었다.
한편 2PM은 11일 오후 6시 정규 3집앨범 '그론(GROWN)'의 더블 타이틀 곡 '하.니.뿐.'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 6일 '하.니.뿐.'을 뺀 전 수록곡과 타이틀 곡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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