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취중진담 "술은 폭탄주로 배웠다" 털털 고백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5.12 07: 55

배우 고준희가 “술을 폭탄주로 배웠다”고 말하며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
고준희는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4’에서 가상 남편 정진운과 함께 힐링 나들이로 장어구이집을 찾았다.
이날 정진운은 복분자주를 특별히 준비해 와 고준희에게 건넸다. 고준희는 술을 마시며 “술을 폭탄주로 배워서 이런 안 섞인 술은 잘 못 마신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고준희는 술이 한두잔씩 들어가자 정진운을 처음에는 아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진운이 “언제 가장 남자라고 느꼈냐”고 묻자 “‘음악중심’ 갔을 때 질투심 유발하게 해서 정말 열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방송 접고 집에 가려고 했다”며 “질투심 유발하는 거 하지 말자. 여자 아이돌 이야기 그만 하자”고 솔직히 털어놨다.
한편 이날 고준희는 정진운을 위해 그의 친구를 초대한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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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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