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조미 국립공원,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절경 '찬사'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5.12 08: 34

[OSEN=방송연예팀] 보르조미 국립공원의 그 아름다운 절경을 본 적이 있는가. KBS 2TV가 '영상앨범 산'이 12일 오전 방영한 '영상앨범 산'에 유럽의 소국 조지아의 보르조미 국립공원이 등장, 자연을 사랑하는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감탄과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조지아는 유렵과 아시아가 맞닿은 코카서스 산맥을 타고 자리한 나라다. 국내에는 생소한 유럽의 소국이지만 광대한 코카서스 산맥 위에 놓여있기 때문에 태고의 자연을 그대로 보유하는 혜택을 누리고 있다.
주변 정세가 안정되면서 조지아에는 날이 갈수록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동유럽의 구 소련 일대 국가들은 불과 얼마전까지 잦은 영토 분쟁과 독립 시도, 군소민족간의 내전 등으로 관광객이 편하게 여행을 다닐 상황이 아니었다.

이날 방송에서 드라난 보르조미 국립공원의 절경은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자연의 위대한 작품, 그대로였다. 조지아 최고의 휴양산림으로 꼽히는 보르조미 국립공원은 천연광천수가 샘솟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동식물들이 유렵에서 가장 넓은 국립공원 안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다. 특히 이 곳은 과거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의 별장과 사냥터가 지어졌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 카메라를 따라 펼쳐지는 장관앞에 시청자들은 "너무 아름답다" '보르조미 국립공원에 꼭 가보고 싶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star@osen.co.kr
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