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통산 22번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확정지었다.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 덕분에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우승을 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에스파뇰의 경기가 1-1로 끝나면서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이날 무승부로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81점을 기록했지만, 바르셀로나와 승점 차가 7점이 됨에 따라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바르셀로나의 우승이 확정되게 됐다.

지난 시즌 준우승의 아쉬움을 잊고 2년 만에 왕좌를 탈환하며 통산 22번째 우승을 달성한 바르셀로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오는 13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원정경기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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