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가너, "벤 에플렉 바람필까 항상 전전긍긍"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5.12 10: 51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가너가 항상 남편인 배우 벤 에플렉이 '바람'을 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영국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너의 한 측근은 "젠은 사실 벤을 100% 신뢰하지 못한다"라고 귀띔했다. "젠은 새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이 달 2주 정도 미국 클리브랜드로 떠난다. 그리고 젠은 떠나 있는 사이 항상 벤을 걱정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더 타운' 촬영 당시에는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와의 사이를 걱정했고, 남편이 옛 연인인 제니퍼 로페즈와 친구로 지내는 것에도 불안해하고 있다고. 이 측근에 따르면 가너는 항상 남편을 행보를 체크하고 휴대폰을 감시한다.

측근은 "벤은 좋은 아빠다. 하지만 워커홀릭이다. 그에겐 그의 친구들과 그의 커리어가 사실 중심이다. 젠은 반대로 가정에 충실하기 위해 작품 활동을 줄였다. 벤은 여전히 술을 즐기고 친구들과 많이 어울린다. 그리고 이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벤 에플렉은 지난 2월 25일(한국시간) 열린 제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르고'로 작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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