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우찬 인턴기자] 류현진(26, LA 다저스)이 시즌 4승을 수확하며 어머니에게 생일 선물을 안겼다.
다저스 좌완 특급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6⅔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팀의 8연패를 끊어냈다. 류현진은 시즌 4승(2패)째를 챙겼고 평균자책점은 3.40으로 내려갔다.
경기 직후 류현진은 '4승 후~ 어머니 생신파티! Happy birthday mom!' 제목으로 자신의 트위터에 가족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날(12일)은 어머니 박승순(54) 씨의 생일이었다. 류현진의 멋진 활약으로 어머니에게 근사한 생일 선물이 됐다. 이날 박승순 씨는 류현진의 경기를 직접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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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