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34)가 오른 손목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삼성은 12일 포항구장에서 열리는 KIA와의 경기에 앞서 외야수 박한이를 제외한 대신 내야수 강명구를 1군에 올렸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박한이의 오른 손목 상태가 좋지 않다. 그동안 계속 참고 했었는데 열흘간 확실히 치료하는 게 낫다"고 설명했다. 정형식과 우동균이 박한이의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한편 박한이는 올 시즌 28경기에 출장, 타율 3할8리(91타수 28안타) 1홈런 14타점 13득점 1도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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