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데뷔한 후 얼굴에 손댄적 없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5.12 16: 12

배우 소이현이 '데뷔하고 나서 얼굴에 손 댄적이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소이현은 12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본인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들려줬다.
소이현은 어렸을 때 별명에 대해 "리틀 최지우"라고 대답했고, 그보다 더 어렸을 때는 '꼴통'이라 불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 어렸을 때 꿈은 발레리나였다는 소이현은 "무용을 되게 오래했다. 한국무용을 오래 해서 (몸의)선이 살아있었다"라고 말한 뒤 "아우 간지러워"라며 부끄러워하기도.
데뷔 11년차인 그는 방부제 미모를 간직하고 있는 비결에 대해 "데뷔하고 나서 사실 나는 얼굴에 손댄적이 없다. 자연스럽게 늙어가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리포터가 장난스런 야유를 보내자 "관리 비법은 잠, 음식이다. 그리고 피부과도 한 달에 두 번씩 꼭 간다"라고 털어놓았다.
'여우스타일'로 보인다는 편견에는 "진짜 여우스타일은 아니다. 연애에서 밀당을 잘 못한다. 아낌없이 퍼 주는 스타일이다"라며 이상형에 대해서는 "자상스럽고 키는 나만큼은 되면 된다. 깔창도 된다"라고 털털한 면모를 드러냈다.
스스로 생각하는 본인의 가장 섹시한 부위에 대해서는 '뒤태'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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