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윤후, 요즘 지아에게 애정표현 못한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5.12 16: 28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의 송종국이 자신 때문에 윤후(윤민수의 아들)가 지아(송종국의 딸)에게 조심스러워한다고 전했다.
12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아빠 어디가'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송종국이 출연해 이 프로그램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줬다.
윤후가 지아에게 아낌없는 애정 표현을 하는 것에 대해 송종국은 "사실 요즘은 후가 지아한테 (애정표현을)잘 못한다. 내가 한 번 후에게 그러지말라고 한 후 부터 그렇다"라며 "이제는 내가 후에게 '지아랑 잘 놀아줘' 이러면 '삼촌 때문에' 이런다"라고 말했다.

송종국은 지난 1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윤후가 갑자기 송지아를 끌어안은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옆으로 부른 후 "지아 안을 때 삼촌한테 허락 맡고 안아야 한다"고 단속을 하는 등 딸 바보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런가하면 출연자 중 사돈을 맺고 싶은 출연자는 누구인가를 질문에는 "성동일이다. 현재 수입이 가장 많다"라며 "시아버지(의 경제력)가 중요하다"라고 전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아빠와 자녀가 오지로 떠나는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이종혁·이준수, 송종국·송지아, 윤민수·윤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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