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딸초보 윤민수, 송지아 잠투정 눈물에 ‘당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5.12 17: 07

딸이 없는 윤민수가 송지아의 눈물에 크게 당황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는 윤민수를 제외한 성동일, 김성주, 송종국과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아귀잡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참 아귀잡이를 하던 성동일은 “내가 볼 때는 민수가 가장 힘들 것”이라고 혼자 남아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윤민수를 걱정했다.

성동일의 걱정대로 윤민수의 아이들 돌보기는 쉽지 않았다. 씩씩하게 일어나던 성준, 윤후, 이준수와 달리 여자 아이 송지아가 울기 시작한 것. 딸이 없는 ‘딸초보’ 삼촌 윤민수는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리는 송지아의 행동에 당황했다.
윤민수는 송지아가 잠투정을 부리며 눈물을 흘리자 이불에 감싸 안아주며 달래려고 노력했다. 결국 성동일의 예상대로 아귀잡이보다 아이들 돌보기가 더 큰 난관이라는 사실이 증명됐다.
한편 스타와 스타자녀들의 오지여행기를 다룬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송종국·송지아, 이종혁·이준수, 윤민수·윤후가 출연한다. 이날 출연자들은 전남 여수 동고지 마을에서 8번째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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