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친' 윤종신-김범수, 인도네시아서 인지도 굴욕.."못 알아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12 17: 08

방송인 윤종신과 가수 김범수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 가서 '24시간동안 현지인처럼 살아라'라는 미션을 받아 보다 강도 높은 생고생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맨친' 멤버들은 각자 제작진으로부터 현지 음식을 사오라는 미션을 받았다. 버스에서 나가자마자 김현중과 윤시윤을 따라온 수십 명의 팬들이 두 사람을 둘러싸고 따라가 마치 팬미팅을 방불케 했다.

그러나 두 사람과는 달리 윤종신과 김범수는 편하게 음식을 찾으러 갔다. 윤종신은 "팬들이 다 김현중과 윤시윤을 따라가고 우리를 따라오는 사람은 없다. 편하게 가서 사면 된다"고 말했다.
김범수도 현지인들이 못알아보긴 마찬가지. 김범수 또한 윤종신과 마찬가지로 아무도 따라오는 사람이 없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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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맨발의 친구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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