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미 선제골' U-16 女 대표팀, 친선경기서 호주와 1-1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5.12 17: 32

이문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 16세 이하(U-16) 여자축구대표팀이 호주와 친선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 U-16 여자축구대표팀은 12일 파주 NFC에서 열린 호주 U-16 대표팀과 친선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 7분 만에 박성란이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헤딩으로 올려준 공을 김성미가 받아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선제골을 뽑아냈다.
1-0의 리드를 지키며 전반을 마무리한 한국은 후반 8분 프리킥 상황에서 호주의 알리시아에게 헤딩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하지만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오는 9월에 중국 난징에서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한국은 15일 오전 10시 30분 호주와 한 차례 더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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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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