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중과 배우 윤시윤이 돈을 벌기 위해 춤 대결까지 벌였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 가서 '24시간동안 현지인처럼 살아라'라는 미션을 받아 보다 강도 높은 생고생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맨친' 멤버들은 족자카르타의 청과물시장에서 짐을 나르는 '겐동' 일로 돈을 벌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족자카르타의 청과물 시장에서 '맨친' 멤버들은 하루 일당을 채우기 위해 겐동에 나섰다. 그러나 짐을 옮겨줄 사람이 필요한 상인들을 찾기 어려웠고 급기야 윤시윤과 김현중이 짐을 나르기 위해 춤 대결까지 펼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한 상인이 하나의 짐을 두고 윤시윤과 김현중에게 걸그룹 소녀시대 '지(Gee)' 춤을 춰줄 것을 요구했고 두 사람은 질세라 최선을 다해 귀엽게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대결 결과 깜찍함으로 승부한 윤시윤이 겐동에 당첨돼 짐을 나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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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맨발의 친구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