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이종혁 아들 이준수 “아빠 같은 배우 되고 싶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5.12 17: 44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의 꿈이 공개됐다.
성동일은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준수는 귓속말로 성동일에게 자신의 꿈을 말했다.
성동일은 이준수의 꿈을 들은 후 짐짓 놀란 후 “준수가 충격적인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성동일의 말에 이종혁은 “무엇이라고 말했느냐”고 궁금해했다.

이준수는 성동일에게 자신의 꿈을 말하지 말라는 수화를 보냈다. 성동일은 “준수가 말하지 말라고 한다. 자기가 어제 저녁에 인기 투표 때 나를 뽑아줬으니까 말하지 말라고 한다”고 웃음을 지었다.
성동일은 이준수가 자리를 피한 후 이종혁에게 살짝 말을 해줬다. 그는 “아들 잘 뒀다. 아빠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이준수의 꿈을 말해줬다. 이종혁은 말 없이 웃었지만 그 속에는 아들에 대한 기특함이 묻어났다.
한편 스타와 스타자녀들의 오지여행기를 다룬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송종국·송지아, 이종혁·이준수, 윤민수·윤후가 출연한다. 이날 출연자들은 전남 여수 동고지 마을에서 8번째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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