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기원 '스타워즈'의 7편이 할리우드에서 '멀리 떨어진' 영국에서 촬영된다고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워즈' 시리즈를 제작하는 루카스 필름의 캐서린 케네디 회장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Ⅶ'을 영국에서 만들기로 영국 재무부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해 "'스타워즈'의 기원을 다시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스타워즈' 시리즈 중 일부가 영국에서 제작된 바 있다.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이에 대해 "'스타워즈'의 팬들과 영국의 창조적인 산업에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은' 루카스 필름이 지난 해 10월 디즈니에 인수되면서 선보이는 '스타워즈' 새 3부작의 첫 편으로 에피소드 시리즈를 모두 연출했던 조지 루카스는 제작에 전념하고, 연출은 J.J. 에이브람스가 맡는다. 2015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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