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유재석에 연예대상 선전포고 "작년에 힘들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12 18: 20

개그맨 김병만이 지난해 연예대상 수상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속상함을 재치 있게 토로했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정글의 법칙' 최정예 멤버들 김병만, 박정철, 노우진, 전혜빈, 정진운과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프닝에서 '정글' 팀이 된 하하가 유재석과 김병만의 대결을 부추긴 가운데 김병만보다 형인 유재석이 김병만의 이름을 부르며 주춤해 했다.

이에 하하가 "김병만이 올해 대상 후보자다"고 말하며 대상 전초전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병만 또한 "솔직히 이제와서 얘기하지만 내가 작년에 힘들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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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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