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막대과자 게임의 파트너로 김종민을 선택했다.
최강희는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이하 '1박2일')에서 상대편 이수근 팀이 초대한 가수 이문세가 준비한 삼겹살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막대과자 게임에 도전했다.
이날 최강희는 막대과자 게임을 하자며 갑작스럽게 막대과자를 문 채 자리에서 일어난 김종민의 반응에 놀라움을 금치 못햇다. 그러나 놀라움도 잠시, 그는 식사를 위해 막대과자 게임에 도전하겠다고 했고, 이문세를 포함한 성시경, 이수근, 김종민, 엄태웅 중 한사람을 선택해야하는 기로에 놓이게 됐다.
멤버들은 각각 자신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말하며 최강희에게 어필을 했다. "입술이 따뜻하다", "어릴 때 별명이 앵두였다", "충치가 없다" 등의 말도 안되는 이들의 이유가 웃음을 줬다.
최강희는 "하고 나서 어떤 상황이 벌어질 지 모른다"고 말한 김종민을 선택했고, "코가 누워있다"며 이유를 말했다. 결국 그는 김종민과 막대과자 게임을 성공시키며 삼겹살 저녁을 먹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지난주에 이어 강원도 춘천에서 배우 최강희와 함께 낭만 배낭 여행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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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