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막내 NC한테 너무 두들겨 맞았어'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5.12 19: 32

1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17대0-으로 뒤진 상황에서 두산 선수들이 8회말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NC는 외국인 우완 찰리 쉬렉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찰리는 6경기 3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 중이다. 스트라이크 안쪽으로 적극적 투구를 펼치는 투수인데 이닝 당 주자 출루 허용률(WHIP) 1.62, 피안타율 3할1리로 세부 성적이 좋은 투수는 아니다. 현재 NC의 세 외국인 투수 중 아담 윌크만 이겼을 뿐 찰리와 에릭 해커는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두산은 5선발 김상현을 출격시켰다. 김상현은 올 시즌 9경기 3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5월 들어서는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6.75로 흔들리며 아쉬움을 비추고 있는 김상현이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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