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분명 아웃이라고요!'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3.05.12 19: 38

12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6회말 1사 주자 1루 넥센 서건창의 좌중간 1루타때 1루 주자 김민성이 3루에 몸을 날리며 세이프되자 SK 3루수 최정이 항의하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넥센과 SK는 선발로 강윤구와 김광현을 내세웠다.
김광현은 전날(11일) 8회 4점을 뺏기며 역전패를 당한 팀의 구세주로 나선다. 김광현은 올 시즌 3차례 마운드에 올라 1승(1패)을 따냈고 평균자책점은 3.12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7일 문학 두산전에선 6이닝 2실점(7피안타 3볼넷 3탈삼진)으로 승을 챙겼다.

넥센전 등판은 올 시즌 처음. 지난 시즌에 넥센과의 경기에 2번 나서 11⅓이닝 11피안타 8실점 평균자책점 6.35로 부진했다. 김광현은 넥센을 상대로 명예회복도 노린다. SK의 젊은 거포 한동민은 김상현이 팀에 온 뒤 5경기에서 5번 타자로 뛰며 20타수 10안타 타율 5할 7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전날 짜릿한 역전승을 챙긴 넥센은 강윤구가 팀의 연승을 이끌 적임자로 등판한다. 올 시즌 6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3.86이다. 강윤구는 지난달 11일 SK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따낸 좋은 기억이 있다. 6⅔이닝 4피안타 2실점(1자책). 탈삼진을 9개나 뽑아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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