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초호화 캐스팅 막장극 완성..'그 때 그일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5.12 19: 46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이하 '1박2일') 멤버들이 배우 엄태웅부터 최강희, 차태현, 주원 등이 출연한 초호화 캐스팅의 막장 드라마를 완성했다.
'1박2일' 멤버들은 12일 오후 방송된 '1박2일'에서 이문세의 제안으로 초호화 캐스팅이 돋보이는 막장 드라마를 완성했다. 막장극의 제목은 '그 때 그 일만 아니었어도'.
이날 각자 독특한 소품들로 의상을 차려 입고 등장한 멤버들은 엉뚱한 면모를 발휘했다. 계속 "집에 가야 한다"면서도 어느새 누구보다 독특한 의상을 차려입고 등장한 이문세나 감독의 흉내를 내며 폭풍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유해진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최강희, 주원, 엄태웅, 차태현 등은 각각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나 드라마의 한 장면을 패러디해 색다른 재미를 줬다. 대미를 장식한 것은 막장극의 제목이기도 한 "그 때 그 일만 아니었어도"라는 대사. 멤버들은 엉뚱한 내용의 장면 끝에 "그 때 그 일만 아니었어도"라는 대사로 급 마무리를 지으며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지난주에 이어 강원도 춘천에서 배우 최강희와 함께 낭만 배낭 여행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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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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