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왕중왕전] ‘박세웅 완봉’ 경북고, 제물포고 꺾고 16강 진출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5.12 19: 54

[OSEN=이우찬 인턴기자] 경북고가 제물포고를 완파하고 황금사자기 16강에 올랐다.
경북고는 12일 오후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제6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박세웅의 9이닝 무실점(2피안타 7삼진) 호투를 앞세워 제물포고를 7-0으로 꺾고 왕중왕전 16강에 올랐다.
박세웅이 9이닝 동안 107개의 공을 던지며 마운드를 책임졌고 타선에서는 전상혁과 박준범이 각각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박세웅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경북고는 1회부터 점수를 냈다. 전상혁이 1사 후 볼넷과 도루로 출루했다. 이지우의 1타점 2루타가 터졌다. 3회는 볼넷으로 출루한 전상혁이 이지우의 중전안타와 상대실책을 틈타 홈을 파고들었다. 경북고가 2-0으로 앞서나갔다.
경북고는 4회도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전상혁의 2타점 좌중간 2루타로 4-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7회는 박준범의 적시 1타점으로 한 점을 보탰다. 9회는 1사 만루에서 박준범이 몸에 맞는 볼로 타점을 올렸다. 이어 최경모의 희생 플라이 1타점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제물포고 선발투수 정지원은 2이닝 1피안타 5볼넷 2삼진 2실점(1자책)으로 부진해 조기 강판됐다. 제물포고 타선은 경북고 박세웅을 상대로 2안타밖에 뽑지 못해 공략에 실패했다.
한편 경북고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울산공고와 왕중왕전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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