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비' 성유리, 갈소원과 재회 후 기억 찾기 결심하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12 22: 46

'출생의 비밀'의 성유리가 잃어버린 기억을 다시 찾기로 결심했다.
12일 방송된 SBS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 6회분에서는 이현(성유리 분)이 해듬(갈소원 분)과 재회한 후 기억 찾기에 나서는 내용이 그려졌다.
제주도에서 우연히 해듬을 만난 이현은 딸과 함께 밥을 먹으며 세심하게 돌봐줬다. 함께 밥을 먹다가 해듬이 전복을 먹는데 어려워 하자 전복살을 발라 주고 전복이 커서 먹기 힘들어 하던 해듬은 마치 엄마에게 부탁하듯 이현에게 반을 먹고 달라고 했다.

이현은 이를 거절하지 않고 전복의 반을 먹고 해듬에게 줬고 해듬은 이를 먹고 즐거워 했다. 또한 해듬이 젓가락질을 어려워 하자 친절하게 알려줬다.두 사람의 모습을 본 경두(유준상 분)는 흐뭇해 했고 함께 밥을 먹자고 했다.
이때 최기태(한상진 분)가 나타나 이현과 함께 차를 타고 갔다. 이현과 기태가 투자자와 함께 투자자의 친부모를 찾아간 가운데 해듬은 투자자 친부모에 가방을 두도 가 찾으러 갔고 또 다시 이현과 만났다.
이현은 경두에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다. 그러나 경두가 함께 살자고 하자 이현은 숨어 버린다고 했다. 이에 경두는 "나에게 마음이 오지 않아도 되니 해듬이가 예뻐 죽겠는 건 맞지?"라고 물었다. 이에 이현은 경두의 말을 부정하지 않고 "해듬이가 보고 싶을 때는 가겠다"고 말했다.
다음 날 이현은 의사에게 가서 해듬을 출산했을 때 고통이 기억났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현은 최면이나 정신분석요법 등을 써서라도 기억을 찾겠다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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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출생의 비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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