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신곡 ‘디스 러브(This Love)’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인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우리말을 잘해 놀랐다고 그의 첫인상을 밝혔다.
이민우는 최근 신화의 11집 정규앨범 ‘더 클래식(The Classic)’ 발매를 앞두고 진행한 언론 인터뷰에서 “후지이 미나 씨가 한국어를 정말 잘했다. 내가 일본어를 몰라서 우물쭈물하고 있자 한국말 해도 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후지이 미나 씨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이번 뮤직비디오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이틀 동안 촬영이 진행됐는데 그 긴 시간 동안 표정 한 번 찡그리지 않았다. 우리도 힘들었을 정도로 대기 시간도 길었는데 중요한 부분을 프로페셔널하게 소화해줘 고맙다”고 덧붙였다.

SBS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KBS 2TV 드라마스페셜 ‘또 한번의 웨딩’, 예능 프로그램 MBC에브리원 ‘우리 결혼 했어요-세계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후지이 미나는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에 신화 멤버들의 마음을 훔친 매혹적인 여인으로 출연했다.
한편 신화는 오는 16일 ‘더 클래식’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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